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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선점당했을때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

2026-06-25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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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허법인 해든입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상표를 다른 사람이 먼저 등록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간판을 설치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SNS를 운영하며 광고까지 진행했는데, 정작 상표권은 제3자가 먼저 확보한 상황이라면 사업 운영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카페, 음식점, 화장품 브랜드처럼 이름 자체가 브랜드 경쟁력인 업종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상표를 먼저 등록당했다고 해서 반드시 브랜드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표 분쟁에서는 등록 사실만으로 모든 권리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다양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Q1. 상표선점당했을때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


A. 우리나라는 선출원주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으로는 먼저 사용한 사람보다 먼저 출원한 사람이 상표권을 취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오래 해왔더라도 다른 사람이 먼저 상표를 출원하고 등록을 받았다면 상표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미 등록된 상표를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 과정에 문제가 있었거나, 법에서 정한 무효 또는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권리를 다시 검토해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 출원 당시 부정한 목적이 있었는지

- 상표법상 등록 요건을 충족했는지

- 등록 후 일정 기간 동안 사용이 이루어졌는지


이 외의 기준에 따라 법적 대응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선등록 상표가 취소되거나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닌데, 사안에 따라 적용되는 법적 근거와 입증해야 할 내용이 달라지므로, 단순히 먼저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상표를 되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Q2.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A. 상표를 선점당했다고 해서 반드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상표를 다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1. 무효심판

등록된 상표가 상표법상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거나, 등록 과정에 법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무효심판을 통해 등록의 효력을 다툴 수 있습니다.


2. 불사용취소심판

등록된 상표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일정 기간 동안 실제로 사용되지 않았다면, 그 등록을 취소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표가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3. 협상이나 상표 양도

상표권자와 협의를 통해 사용 허락을 받거나, 상표권 자체를 양도받는 방식으로 분쟁 없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상표의 등록 경위, 실제 사용 여부, 사업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보니 


상표를 선점당한 경우에는 곧바로 포기하기보다 무효심판, 불사용취소심판, 협상 또는 양도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특히 어떤 경우에 검토해야할까요?


A. 상표를 선점당했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법적 대응이 가능한 것은 아닌데요, 다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상표 브로커가 먼저 등록한 경우

실제 사용할 의사 없이 타인의 브랜드를 선점한 뒤 금전을 요구하거나 양도를 조건으로 협상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등록 경위와 목적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법적 대응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오랫동안 먼저 사용해 온 브랜드를 다른 사람이 뒤늦게 등록한 경우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상표라면 사용 시기와 인지도, 거래 내역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권리 관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단순히 먼저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반드시 상표를 되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 경위, 사용 사실, 상표법상 적용 가능한 사유 등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하죠.


Q4. 바로 브랜드를 바꾸면 되지 않나요?


A. 물론 브랜드를 변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표를 선점당했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브랜드를 바꾸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브랜드를 변경하면 새로운 상호와 로고를 제작해야 할 뿐만 아니라, 포장재, 홈페이지, 쇼핑몰, 간판, 광고물, SNS 계정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이 브랜드를 다시 인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인지도가 약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사용해 온 브랜드일수록 변경에 따른 비용과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를 바꾸기 전에 현재 등록된 상표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지 등을 먼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랜드 변경은 하나의 선택지일 뿐이며, 상표를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사업적인 손익까지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표를 선점당했다고 해서 무조건 브랜드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조건 되찾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데요, 


중요한 건 등록 경위와 사용 이력, 지정상품, 상대방의 권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업자들이 당황한 나머지 브랜드를 변경하거나, 아무 대응도 하지 않는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해결 방안을 검토할 여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표선점 문제를 겪고 있다면 가장 먼저 감정보다 사실관계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브랜드를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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